13일 타운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송년모임에서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의 린다 노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 및 참석자들이 희 망찬 2013년을 기원하면서 건배를 하고 있다. <장지훈 기자>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충만한 새해에는 회원들을 위한 협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린다 노)가 13일 저녁 타운 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송년모임 및 연말 총회를 갖고, 회복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동향에 발맞춰 협회 활성화는 물론 회원 권익신장과 실질적으로 회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안 및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1년 연임이 최종 결정된 린다 노 회장은 “여러 부동산 관련 지표와 전망에 의하면 내년 시장상황이 지난 수년간에 비해 훨씬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회원들이 상부상조하면서 철저한 고객 서비스로 매진하고 협회가 이를 잘 뒷받침한다면 내년에는 큰 수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협회는 보다 효율적인 협회 운영을 위해 현 이사진을 지금의 45
명 선에서 100명까지 2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노 회장은 “부동산 업계뿐만 아니라 에스크로, 모기지 융자, 인스펙션 등 부동산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도 이사로 초빙해 보다 포괄적인 이사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방면의 부동산 관련 정보를 수집해 남가주 각 지역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유익하고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세미나의 질을 높이고 주제를 다양화해 회원 및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장학금 전달 등 사회봉사 및 사업을 확대하며 ▲주류 및 한국의 부동산 중개인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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