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책을 싫어한다면 원인을 먼저 찾아야 한다. 그 다음에 가장 쉬운 방법부터 하나씩 진행하도록 한다.
자녀가 항상 책을 가까이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부모들이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고 모범을 보여줘야 한다. 일방적인 지시와 강요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1. 곳곳에 책을 놓아둔다. 아이가 어릴수록 이 방법이 좋다. 자녀의 방, 거실, 심지어 화장실에도 책이나 잡지를 놓아둬 쉽게 손이 가도록 한다.
2. 큰 아이를 이용하라. 형제가 있는 가정이라면 큰 아이의 역할이 크다. 작은 아이들은 형, 누나, 오빠가 하는 것을 많이 따라한다. 큰 아이를 잘 구슬리면 이 아이는 동생들에게 뭔가 자신이 다른 사람인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도 동생들 앞에서 책을 읽는다.
3. 부모도 책을 읽어야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주말 시간이 날 때 아이들이 보는 곳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4. 자녀가 책 읽는 스킬이 낮다면 부모가 큰 소리로 읽어주도록 한다. 이는 자녀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스스로 스킬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5. 책 한 권을 모두 읽을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읽은 곳에 표시를 할 수 있도록 북마크 등을 구입해 주도록 한다. 이것저것 읽더라도 일단 그냥 놔두는 게 좋다.
6. 책 내용과 연관된 활동을 해보자. 공룡에 대한 책을 읽었다면 박물관에 가본다거나, 비행기에 관한 것이라면 모형비행기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7. TV 또는 컴퓨터 게임 시간을 적당히 조절한다. 당연히 독서 시간을 배정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를 독서한 대가로 활용하거나, 벌칙이 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