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 학기부터 간호∙정보통신에 4년제 대학 학위
총 5개 학과로 늘어나 … 2014년에도 2개 추가 신청
한인 및 한국 유학생도 많이 재학하는 벨뷰 컬리지에 내년부터 2개 전공과목의 4년제 학사학위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벨뷰 컬리지는 지난 6일 주 커뮤니티-기술대학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2013년 가을 학기부터 간호학과와 정보통신 시스템(IST) 학과의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벨뷰 칼리지는 이미 3개 전공과목의 4년제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므로 내년부터 학사학위 프로그램 수가 5개로 늘어나게 된다.
레슬리 뉴퀴스트 담당국장은 학사학위 추가가 “학생들과 고용주들에게 두루 이익을주는 윈-윈 상황”이라며 “학생들은 저렴한 학비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고 고용주들은 만반의 준비를 갖춘 노동력을 확보해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벨뷰 컬리지는 최근 퓨짓 사운드 지역과 워싱턴주 전역에서 실시한 고용전망 보고서에서 향후 간호학과 정보통신 분야에서 많은 전문인력의 수요가 예상된다는 보고서에 착안, 이들 두 학과의 학위 프로그램을 추가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간호학의 경우 많은 병원과 의료기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BSN)를 채용기준으로 삼고 있고 2020년에는 80%의 간호 인력이 간호학 학사학위(BSN)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 필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정보통신 시스템(ITS) 분야에서도 관련 기업들이 신규채용의 최저학력 기준을 학사학위로 요구하는 추세가 두드러지면서 벨뷰 칼리지의 신설 학과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설되는 2개 학과 외에 방사선, 인테리어 디자인 및 의료기술관리 등 3개의 4년제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벨뷰 칼리지는 생물환경 기술학과와 정보분석학과 등 2개 학과의 4년제 학사학위 프로그램도 오는 2014년에 추가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에 신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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