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과 코트라는 4일 코트라 LA 무역관에서‘FTA 헬프센터’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관세청 이철재 컨설팅 전문가(왼쪽)와 김석오 관세영사가 FTA 헬프센터에 비치된 FTA 활용 매뉴얼을 소개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총영사관 - LA무역관
원산지 증명 등
무료 컨설팅·실무교육
LA 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LA 무역관(관장 박동형)은 한미무역자유협정(FTA)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FTA 헬프데스크’를 ‘FTA 헬프센터’로 확장해 한미 FTA 활용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LA 총영사관과 코트라는 4일 코트라 LA 무역관에서 FTA 헬프센터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FTA 헬프센터의 출범은 기존 FTA 헬프데스크의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결정된 사안이며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김석오 관세영사 및 관세청에서 파견된 이철재 컨설팅 전문가가 주 2회 코트라 LA 무역관에서 미주한인 중소기업인들에게 한미 FTA 활용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으로 김석오 관세영사와 이철재 컨설팅 전문가는 ▲HS 품목분류 확인 ▲원산지 증명 작성 ▲FTA 특혜관세 적용요령 등 미주 한인 중소기업들에 필요한 FTA 종합 컨설팅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주 진출 한인기업들을 직접 찾아 FTA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기업 실무자 교육도 시범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LA 총영사관 김석오 관세영사는 “FTA 헬프센터는 원산지 증명서 작성 도움부터 FTA 활용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 종합적인 원스탑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미국 진출 중소기업 등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교민기업 및 미주 한인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재 컨설팅 전문가는 “앞으로 미주한인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FTA 활용을 위해 알기 쉽고 친근한 내용으로 다가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FTA 헬프센터는 한국 관세청에서 발행한 ‘FTA 활용 성공기업 DNA로 본 비즈니스 모델 40선’이라는 책자를 센터 내에 비치하고 무료로 배포한다.
또 FTA 헬프센터에서 관세영사 및 컨설팅 전문가의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한 미주한인 중소기업들은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예약 후 직접 코트라 LA 무역관을 방문하면 된다.
예약: (855)382-3375, 이메일: ftahelp@kotrala.com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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