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버스 운전사들의 교통 위반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메트로 당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월 1일부터 올해 8월 10일새 메트로 버스와 서비스 차량 운전자들이 저지른 각종 교통 위반 때문에 22만7,161 달러의 벌금을 냈다.
이 기간동안 대중 교통 수단인 메트로에 발급된 위반 티켓은 총 2,406건이었고 이중 2,163건이 메트로 버스 운전사들이 위반한 것이었다.
메트로 운전사들이 가장 많이 저지른 위반 사항은 과속으로 건당 최대 400달러까지 벌금을 냈으며, 그 다음이 정지 신호 무시(벌금 75달러~350달러), 불법 주차(50달러~205달러)순이었다.
메트로 당국에 따르면 교통 위반에 따른 벌금은 대부분 해당 운전사가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것은 물론 회사로부터 심할 경우 해고 등 중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메트로 당국의 한 관계자는 “메트로 버스는 매일 1,200대 이상이 1만4,000회 이상을 운행하면서 지난 32개월동안 1억1,000만 마일을 달렸다”면서 “버스의 교통 위반은 매 9만2,000마일당 1건 발생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상습적으로 동일한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운전자는 없다”며 “이는 벌금을 자신의 주머니에서 내야 하는 경제적인 불이익은 물론 회사 측의 징계와 재교육 등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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