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입후보로 당선…부회장은 이창학ㆍ이은종씨
올림피아 한인 노인회장 출신인 김도산(72)씨가 내년부터 1년간 타코마 한인회를 이끌게 됐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주)는 지난 16일 제36대 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씨가 단독 입후보했고 공탁금과 제반 서류에도 하자가 없어 무투표 당선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김씨의 부회장 러닝메이트는 워싱턴주 세탁협회 전 회장인 이창학씨와 한인회에서 활동해온 이은종씨이다.
타코마한인회는 오는 12월1일 회관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열어 이들의 당선을 인준할 예정이다. 인준절차가 마무리되면 김씨는 패티 김 현 회장에 이어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타코마 한인회를 이끌게 된다.
김씨는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뒤 “타코마 한인사회는 그 동안 정이 많고 따뜻했는데 지난 해 한인회장 선거 문제로 불협화음이 발생해 안타까웠다”며 “동포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입후보한 만큼 가능한 한 젊은 임원진을 구성, 한인회가 화합과 단결을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인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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