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내 비…일부 스키장 21일부터 개장 예상도
국립기상대 예보대로 지난 주말에 이어 19일에도 서부 워싱턴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메이슨 카운티의 스코코미시 강엔 홍수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기상대는 스코코미시 강의 수위가 19일 중 홍수 단계까지 놀라갔지만 20일 아침부터는 다시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며 셰할리스, 샛솝, 스틸라구아미시 등 다른 강들은 큰 우려가 없어 지켜보고만 있다고 밝혔다.
기상 전문가들은 고산지역에 19일 많은 눈이 내렸다며 마운트 베이커 스키장은 강설고도가 현재의 4,500피트를 유지할 경우 21일 부분적으로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탈 스키장도 오픈 가능성이 있지만 고도가 3,022피트에 불과한 스노퀄미 패스엔 눈보다 비가 계속 내릴 가능성이 많다고 기상대는 밝혔다.
시애틀을 비롯한 저지대 지역은 기온이 야간에 40도대 중반, 낮에는 50도대 중반에 머물러 추수감사절이 낀 이번 주에 눈이 내릴 가능성은 없다고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는 감사절 다음날인 23일 또 한차례 강력한 강우전선이 서부 워싱턴주 지역을 엄습해 5~10인치의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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