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도매업소인 코스코(Costco)가 이달 말께 워싱턴 DC에 신설 매장을 개장하게 돼 상품 저가 구입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높다.
코스코는 오는 29일 메릴랜드 접경의 DC 노스이스트 뉴욕 애비뉴 인근에 15만4천 스퀘어 피트 규모의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코의 이번 매장은 DC에서는 최초에 해당한다.
코스코가 들어서는 다코타 크로싱 지역은 여러 해 동안 저가로 상품을 판매하는 소매업소가 부족해오던 터라 주민들의 편익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코의 DC 진출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코 입주와 이와 연계된 개발붐으로 다코타 크로싱 지역은 건설업 직종을 포함해 약 1,200개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코는 홈페이지(Costco.com)를 통해 DC 매장에 근무할 구직자들의 원서를 받고 있다.
DC 도시 계획 및 경제 개발 담당 부처에 따르면 시는 다코타 크로싱 지역 재개발로 향후 30년 간 약 6억3,400만 달러의 조세 수입을 올릴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다코타 크로싱 주변의 포트 링컨 지역도 내년부터 주택 건설과 대형 소매상가 입주에 초점을 맞춘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포트 링컨에는 이번 재개발을 통해 대형 상가 마샬과 샤퍼스 푸드를 비롯해 레스토랑, 헬스클럽 등이 입주한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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