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아시 돈 슈바이처 시장을 비롯해 브렛 멀독 시의원과 팀 오도넬 시 매니저가 지난 10월1일 한국의 안성에서 개최된 ‘안성 세계민속축전’ 개막식 참가해 우호를 다진 한편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브레아시 방문단의 이번 안성 방문은 4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안성 세계민속축전 위원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돈 슈바이처 시장은 “올해 초 안성시로부터 축전에 참가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의 자매결연 관계가 보다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바이처 시장은 또 “브레아시는 안성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문화적 차이를 줄이고 두 도시 간의 민간교류 확대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방문을 통해 우리 시가 해마다 늘어나는 한인들을 상대로 어떤 마케팅을 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팀 오도넬 시 매니저는 “안성시의 많은 청소년들이 브레아시를 계속해서 방문해 오고 있으며 안성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브레아시에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9월30일~10월9일 진행됐으며 한국을 거쳐 일본 한노시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브레아시는 지난 2011년 3월 안성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브레아-안성 자매결연위원회(회장 마이크 김)를 설치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한 차례씩 양 도시 청소년들의 상호 방문체험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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