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교육 활성의 꿈 후원’
▶ 주류사회 교육관계자들도 참석
베이지역 한인들과 주류사회 교육관계자들이 ‘한국어교육 활성화 꿈’을 다같이 후원했다.
20일 산라몬 한국어사랑모임(한사모∙회장 강상철) 주최로 열린 ‘2012 상항총영사배 한사모 기금마련 골프대회’에서 2만5,000여달러의 한국어클래스 발전기금을 확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플레즌튼 캐슬우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날 골프대회에는 이정관 총영사, 신주식 교육원장을 비롯 캔디스 앤더슨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슈퍼바이저, 빌 클락슨 산라몬 시장, 데이빗 허드슨 시의원, 제이슨 라이먼 도허티밸리고 교장 등이 참석, 한인사회와 주류사회가 한국어교육 후원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이영신, 구은희 북가주한국어채택위원들과 비즈니스맨골프회, 녹우회, 토요골프회 등 각 골프회 회원 등 총 112명이 참석, 후세들의 한국어교육에 힘을 보탰다.
김철균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은 "39명의 봉사학생과 24명의 준비위원들이 약3개월에 걸쳐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국어교육의 지속성과 한사모 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캔디스 앤더슨 카운티 슈퍼바이저는 강미셀 도허티밸리고교 코리언클럽 회장(10학년) 등 자원봉사학생들에게 봉사상을 수여하면서 한국어클래스 지원을 약속했다.
강상철 회장은 "지난해 한국어반 개설에 초점을 맞춘 한인 중심의 행사였지만 이번에는 주류사회와의 교류가 이뤄진 대회였다”며 "한국어클래스 확장에 인식을 같이하고 한국문화홍보단체로서 한인들의 파워와 활동상을 전했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지난 12일 메리 쉘튼 카운티 교육감과 만난 자리에서 이 지역 중학교 한국어반 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근접: 최상순, 김준용, 데이빗 홍, 김현석 ▲장타: 황영일(남), 이종원(여) ▲챔피온: 진훈상(남), 김경아(여) △1등: 데니스 김, 최영희 △2등: 이원석, 수지 힐리 △3등: 김현, 방민영 ▲메달리스트: 황영일(남) 최영희(여) △1등 전일현, 최상순△2등 김원길, 박리나△3등 이윤희, 이종원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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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사모 주최 골프대회 참석자들이 한국어교육 후원에 힘을 보탰다. <사진 한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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