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 에듀케이션이 브렌트우드점을 오픈하며 주류 부유층과 유대계 공략에 나선다. C2 에듀케이션의 데이빗 김 대표(가운데)와 관계자들이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C2 에듀케이션
유대인 커뮤니티
브렌트우드에 지점
한인 학부모들에게도 잘 알려진 대학입시 전문학원 C2 에듀케이션(대표 데이빗 김)이 브렌트우드에 지점을 오픈하고 주류 부유층 및 유대인 커뮤니티 공략에 나선다.
C2 에듀케이션은 16일 데이빗 김 대표와 제이미 데이비슨 C2 업무최고책임자, LA 상공회의소의 제니퍼 세인트 존, 웨스트LA 상공회의소의 게리 롭 등 지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열고 브렌트우드점의 오픈을 알렸다.
남가주 13번째 지점인 브렌트우드점은 웨스트LA 최고 부촌으로 손꼽히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한인 및 유대인 커뮤니티, 나아가 주류사회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2 에듀케이션의 데이빗 김 대표는 “브렌트우드에서 입소문을 듣고 LA로 찾아오는 학부모들이 많아 지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특히 브렌트우드점은 한인과 유대인 커뮤니티를 함께 아우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워싱턴 DC에서 시작해 2006년 LA 지역에 진출한 C2 에듀케이션은 이번에 오픈한 브랜트우드점 외에도 LA 인근 라크레센타, 세리토스, 노스리지, 가든그로브, 어바인 등 약 12개 지점과 미 전역 136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SAT, ACT, AP, IB 등 주요 평가시험 준비를 비롯해 개별 및 그룹 과목지도, 디베이트 및 매스클럽과 같은 과외활동, 대학진학 상담 및 지원서 작성 지원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훌륭한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강사진뿐 아니라 학생들이 학원에 나오고 싶어 하고, 공부를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열리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C2의 강점”이라며 “20~30년 경력의 프라이빗 튜터와의 공부방식이 주를 이루는 유대인 커뮤니티에도 C2만의 방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최종 목표는 주류사회에 진출해 확실하고 체계적인 공부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3년 내 미 전역 300개 지점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2에서는 브렌트우드점 오픈 기념으로 95달러에서 145달러 상당의 중간평가 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10월에 등록하는 학생에게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박지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