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윤구) 기금 마련 골프대회(대회장 김용배)가 SF총영사배(총영사 이정관)로 지난 13일(토) 12시부터 와일드확 골프코스에서 열려 2만여달러의 기금이 모였다.
이정관 총영사와 몬트레이 한인회 이응찬회장등 외부인사와 새크라멘토 지역 한인등 130여명의 골퍼가 참가해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특별히 이날 대회에는 골프 꿈나무 이수정양이 참가해 시원한 그린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으며, 후원차 참가했던 이종환씨가 4번홀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골프대회가 끝난 후 치러진 시상식에서 이윤구 회장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우리 한인회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약속드리며, 보내주신 성원과 후원금은 쓸만한 곳에 깨끗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관 총영사는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은 새크라멘토 한인회에 대한 기대를 보여준 것이다. 새크라멘토 한인회가 한인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잘 감당하리라고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대회장 김용배씨는 "후배들의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치게되서 기쁘다"고 했으며, 조판훈 진행위원장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한 골프대회라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지만, 다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골프대회는 캘러웨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양광용 ▲챔피온: 김원조(남), 강혜련(여), 2등: 정몽환(남), 캔디 리(여), 3등: 오성환(남), 이제자(여), 4등: 이성호(남), 이민희(여), 5등: 김재영(남), 조금련(여) ▲장타상: 저스틴 리(남), 노진희(여) ▲근접상: 조상필(남), 박정남(여) ▲가족팀 1등: 이상응씨가족, 2등: 피터 함씨 가족, 3등: 이희문씨 가족.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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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총영사배 SAC 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입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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