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내 한자리를 지키며 자식을 점지해 주는 효험 좋기로 소문난 ‘삼신할머니’가 있다.
바로 엄한광 한방병원의 불임전문의 엄귀자 원장(사진). 양방과 한방을 융합한 치료법으로 남녀생식 및 불임 전문 한의학 박사인 엄귀자 원장은 불임으로 고생하는 많은 부부들에게 토끼 같은 자식을 안겨 주는 불임 치료법을 선보이고 있어 일명 삼신할머니라고 통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엄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6가와 켄모어에 위치한 엄한광 한방병원 입구에 들어서면 큼직한 붓글씨 한 획 한 획의 현판과 함께 병원에 베어진 각양각색의 약제 냄새, 벽면의 여러 표창장 등, 한인타운과 함께 40년을 지켜온 한방 병원의 전통과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엄 원장은“경희 한의과 대학을 졸업한 남편 엄한광 한의학 박사와 함께 한약재와 침술로 한인들의 건강을 책임 지켜 왔다”며 “특히 각종 부인과 질환과 불임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 타주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 원장의 이력을 살펴보면 양방과 한방을 병합한 남녀생식 및 불임 전문 한의학 박사를 요산 대학에서 취득하고 양 의학의 인공수정 방법과 한의학의 침을 융합해낸 유일무이 불임 전문의로 명성이 자자하다.
엄 원장은 “양방의 인공 수정방법과 한방의 침, 한약 투여 방법을 고루 배우고 한의학에 기반을 두면서 양방 치료법을 병행하는 불임치료를 선보인다”며 “잇따른 인공수정 실패로 아이가 생기지 않았던 부부가 한방의 침과 약을 병행하면서 호르몬 조절을 통해 최종 임신까지 성공한 경우가 많다”며 소개했다.
엄 원장의 남녀 생식 및 불임에 대한 한의학 박사학위는 미국 전체에서 최초이며 엄 원장이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불임, 난소 혹, 다낭 성 난소 낭 종, 질명 등을 양의학적인 측면으로 연구 발표한 논문은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엄 원장의 치료법은 불임뿐 아니라 월경통에 특효를 보여 월경통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의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그 날’을 편안하게 한다. 엄 원장은 “한약과 침술이 월경 호르몬과 착상 호르몬을 조절하여 인공 수정 때 착상이 안정되는 몸의 밸런스를 맞춘다” 정통 한의학은 몸의 기운 흐름을 도와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엄 원장은 UC 어바인 메디칼 스쿨에서의 강의 이력과 국제 한의학 학술대회의 초청 강사, 삼라 대학교 교수 역임, 경산 한의과 대학 총장 등 화려한 강의 이력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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