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와 메릴랜드, 닷지 캐러밴 도난 순위 1위
VA, 혼다 어코드 1994년 모델 표적 높아
워싱턴 일원에서 도난이 가장 심한 차량은 고급형이나 신형 승용차가 아닌 중고차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1년 도난 차량 통계를 조사한 비영리단체 ‘전국 보험 범죄국(National Insurance Crime Bureau, NICB)’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닷지, 혼다, 도요타, 포드 등의 차종이 도난을 많이 당했다.
워싱턴 DC의 경우 닷지 캐러밴 1998 모델이 가장 도난이 심했다. 이어 혼다 어코드(1996), 지프 체로키(2001), 혼다 시빅(2000), 도요타 캠리(2007) 등이 차례로 도난 표적이 됐다.
메릴랜드에서도 DC와 마찬가지로 제조 연도만 달랐지 닷지 캐러밴이 도난을 가장 많이 당한 차량에 올랐다. 지난해 도난이 가장 많았던 차량은 닷지 캐러밴 2000 모델로 드러났다. 혼다 어코드(1996), 혼다 시빅(2000), 포드 픽업(풀 사이즈, 2006) 등도 차례로 도난을 많이 당한 차량으로 보고됐다.
반면 버지니아에서는 혼다 어코드 1994년 모델이 도난 차량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연방수사국의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도난 차량 수는 2010년보다 3.3%가 줄었으며 1967년 이래 최하 수준을 나타냈다.
NICB 고위 관계자들은 현재 전반적으로 차량 도난 사건이 줄어드는 반면 자동차 키 부분이 정교한 기술로 제작된 오래된 모델일수록 도난율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중 기자>
지역별 도난 차량 순위
워싱턴 DC
1. 닷지 캐러밴 1998
2. 혼다 어코드 1996
3. 지프 체로키 2001
4. 혼다 시빅 2000
5. 도요타 캠리 2007
6. 플리머스 보이저 1996
7. 지프 그랜드 체로키 1995
8.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2003
9. 닷지 스트라투스 2004
10. 닷지 인터피드 2002
버지니아
1. 혼다 어코드 1994
2. 포드 픽업(풀 사이즈) 2005
3. 혼다 시빅 2000
4. 도요타 캠리 2011
5. 닷지 캐러밴 2000
5. 도요타 코롤라 2010
7. 포드 익스플로러 2002
8. 시보레 픽업(풀 사이즈) 1995
9. 닛산 알티마 2006
10. 지프 그랜드 체로키 2005
메릴랜드
1. 닷지 캐러밴 2000
2. 혼다 어코드 1996
3. 혼다 시빅 2000
4. 포드 픽업(풀 사이즈) 2006
5. 도요타 캠리 2011
6. 도요타 코롤라 2010
7.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1999
8. 닛산 맥시마 1996
9. 플리머스 보이저 1999
10. 닛산 알티마 200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