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시리즈 픽업트럭이 8월 한달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로 조사됐다.
5일 월스트릿 저널 집계에 따르면 포드 F-시리즈는 지난달 전년 동기보다 19%가 늘어난 5만8,201대가 팔려 최고 베스트 셀링카 자리를 차지했다.
포드 F-시리즈는 올해 8월까지 누적판매량이 40만대로 월별 최다 판매차량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위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가 늘어 3만8,295대가 판매된 셰볼레 실버라도가 차지했으며 3, 4위에는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가 각각 랭크됐다.
5~6위에는 포드 에스케이프(2만8,188대)와 셰볼레 크루즈(2만5,975대)가 차례로 랭크됐으며 7~10위에는 닛산 알티마(2만5,889대), 다지 램(2만5,215대), 혼다 시빅(2만4,897대), 도요타 코롤라/매트릭스(2만4,311대)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현대 쏘나타와 엘란트라는 지난달 1만9,624대, 1만7,989대가 각각 판매돼 ‘탑20’에 포함됐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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