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관광산업이 주정부에 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관광산업을 통한 주정부의 수입이 전년도보다 8% 증가해, 지난해 200억 달러 이상 늘어났다.
관광부 관계자는 “버지니아주가 거주민들에 의해 새롭게 발견되고 있고 타주의 주민들도 많이 버지니아를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적은 경비로 여행의 맛을 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인근 주와 함께 버지니아 주민들에 의한 여행비용이 늘어났다.
버지니아 관광국의 탈마지 앤더슨 대변인은 “경제가 어려울 때 보게 되는 것은 여행을 하긴 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데서 하는 사람”이라면서 “사람들은 집 가까이서 휴가를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앤더슨 대변인은 “버지니아에는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다”면서 “해변에서부터 산까지 타주 사람들은 결코 버지니아의 가치를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관광산업 고용은 전년도에 비해 2% 늘었다. 세금은 13억2,000만 달러 늘어났다.
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는 “관광객의 수는 관광에 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넬 주지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버지니아의 관광산업이 주 전체적으로 200억 달러 이상의 세수를 증대시켰고 20만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나는 관광을 경제개발에 있어 주요한 것으로 판단했고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주정부는 실제로 관광산업에 많은 투자를 했다.
주정부는 ‘버지니아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라는 상업적 홍보를 8개 주에서 광고했다.
전국 주 관광 디렉터 의회는 지난주 버지니아 관광 웹사이트(www.virginia.org)를 베스트 여행 웹 사이트로 선정했다.
버지니아의 포도주 산업도 최근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와인 인슈지애스트 매거진은 버지니아를 전세계 탑 10 와인 여행 목적지로 선정했다.
탈마지 앤더슨 대변인은 “여행 붐이 현재로서는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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