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주민들이 종교 단체나 정당 등에 기부하는 금액 규모가 전국에서 20번째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선관련 전문지인 필랜스로피 크로니클(The Chronicle of Philanthropy)이 2008년 연방 국세청 환급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훼어팩스카운티내 주민들은 2008년 한해동안 총 9억690만 달러를 기부했다.
훼어팩스 카운티의 이 같은 기부액 규모는 전국 3,115개 카운티 중에서 20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애난데일의 경우 가구당 연간 기부액은 훼어팩스 카운티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2,991달러(4.9%)였고, 지역 전체 기부액은 3,520만 달러였다.
센터빌은 가구당 소득의 3.8%만 기부해 카운티 내에서 기부율이 가장 낮았다.
반면 브룬스윅, 핼리팩스, 핏셀바니아, 헨리, 그레이슨, 배스 등 남부 지역 카운티 주민들은 기부 비율이 소득의 9%에 달했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경우 가구당 연간 기부액이 3,000달러로 소득의 5.5%였고, 전체 기부액은 40억 달러에 달했다.
전국에서 기부액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유타, 미시시피, 앨라배마, 테네시, 아이다호, 사우스 캐롤라이나, 조지아, 노스 캐롤라이나 순이었다.
메릴랜드는 전국 11위, 버지니아는 15위였다.
메트로 지역 중에서 가장 인심이 후한 지역은 소득의 9%를 기부하는 솔트 레이크 시였고 워싱턴 메트로 지역은 8번째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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