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새 메뉴로 새롭게 단장한 ‘아리수’(대표 제인 고)가 원조 전라도 뼈다귀 감자탕과 부산 꼼장어 메뉴를 선보인다.

지난 10일 소프트 오프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메뉴를 선보이게 된 아리수의 대표 메뉴는 바로 ‘꼼장어 소금구이’. LA 한인타운에서 유일하게 자연산 꼼장어를 선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부산 자갈치 양념 꼼장어’도 아리수의 주력 메뉴다.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얼큰한 양념에 잘 버무려진 꼼장어는 달콤하고 매콤한, 꼬들꼬들하고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또 감자탕(중:30달러/대:35달러)은 한국에서 50년 넘게 한식당을 운영해 온 고 대표의 할머니가 직접 레시피를 전해준 아리수의 야심작이다. 고기 밑간을 따로 해 잡냄새가 없고 우거지와 야채를 아끼지 않고 넣어 풍부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도 달콤한 소스부터 매운 맛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아리수의 에린 고 대표는 “숯불에 직접 구워먹는 소금구이 꼼장어는 옛날 생각난다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감자탕을 주문하는 모든 손님께 김치 지짐이와 충무김밥, 올개닉 샐러드, 동치미 국을 제공하며 원하는 고객에게는 밥도 볶아 드린다”고 전했다.

주소: 3732 W. 6th St. LA
문의: (213)738-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