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주 군과 베키 백 양.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여름 밤의 감동을 선사 하겠습니다”
한인 꿈나무 음악가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클래식 조인트 리사이틀을 갖는다. 주인공은 ‘애슐리 김 첼로 스튜디오’ 소속 첼리스트 알렉스 주(18?한국명 진영)군과 베키 백(18?한국명 새연)양이다.
오렌지카운티 양로병원 등지에서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온 주군과 백양은 “고교 시절 마지막 여름방학을 맞아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가족과, 친지,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혼신을 다한 연주를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코로나 산티아고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주군은 클레어몬트 영 뮤지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LA필하모닉 다니엘 로스물러 부수석 첼리스트와 함께 연주했고 지난 6월에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연주회 무대에 섰다.
애너하임 페어몬트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겸 첼리스트인 베키 백양은 지난해 부모를 따라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민왔으며 살리나 정 뮤직 리사이틀 연주경력이 있다.
이들의 무료 클래식 조인트 리사이틀은 25일 오후 6시 풀러튼의 세인트 폴 루터란 교회(111 W. Las Palmas Dr.)에서 열린다. 하이든, 바흐, 비발디, 멘델스존 등 유명 작곡가들의 곡을 1시간 반 가량 연주할 예정이다.
문의 (714)290-1212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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