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뷰티서플라이협, 야유회·커뮤니티 아웃리치 등 이벤트 강화
‘회원사간 단결로 불경기를 이겨내자’
가주 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배영수)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야유회 및 커뮤니티 아웃리치 등 각종 이벤트를 예년에 비해 확대 개최하고 있다.
협회는 19일 부에나팍에 위치한 랠프 B 클라크 공원에서 협회 회원은 물론 제조 및 도매 협력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 야유회를 가졌다.
배영수 회장은 “많은 단체들이 예산부족 및 불경기 등으로 야유회 등 행사를 축소, 생략하는 가운데 서로에게 의지 할 수 있고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충전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단합 야유회를 마련했다”며 “올해 행사는 협회 임원진들의 노력으로 더욱 크고 알차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역 사회와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한 커뮤니티 아웃리치 행사를 지난 6월 개최했다. 사우스LA에 위치한 흑인미용학교에서 노숙자 및 생활보호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진 행사에서는 미용학교의 학생들이 불우한 지역 주민들에게 헤어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회는 학교가 선정한 10명의 봉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행사에 필요한 케미컬 및 헤어 등 여러 재료도 미드웨드 등 한인 도매업체의 도움을 받아 무료로 공급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과 학생들을 위한 무료 식사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행사를 위해 협회는 1만달러 상당의 비용으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회는 또한 지난 7월 뉴저지에서 열리는 업계 연중 최대 행사인 미주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 주최 ‘뷰티 트레이드 쇼’에도 20여개의 회원사들과 함께 참석해 불경기 타개를 위한 정보와 방법들을 공유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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