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 설문조사
▶ 한국인 79% “옆에 두고 잔다” 조사국중 가장 높아
전 세계인의 84%가 휴대전화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인은 잠자리에까지 전화기를 가져가는 비율이 8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시사 주간지 ‘타임’이 6월29일부터 7월28일까지 미국과 한국 및 중국과 영국 등 세계 8개국에서 5,000여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이용 실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인들의 휴대전화 중독 위험성이 높게 지적됐다.
조사 결과 전체 휴대전화 이용자의 24%는 30분마다, 20%는 10분마다 한 번씩 전화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매 5분마다 휴대전화를 확인한다는 응답자도 9%였다. 연령별로는 18~24세가 10분마다(27%), 25~29세는 30분마다(30%)가 가장 많았다. 한국인들은 30분마다 확인하는 비율이 35%로 가장 많았고 1시간(20%), 10분(17%), 5분(7%) 순이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 가운데 18~24세의 74%, 25~29세의 75%, 30~34세의 73%는 자는 동안에도 쉽게 손에 닿을 수 있도록 침대 옆에 전화기를 둔다고 답했고 전체의 44%는 “기상 후 가장 먼저 찾는 것도,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들여다보는 것도 전화기”라고 답했다. 한국인은 무려 79%가 잠자리 옆에 전화기를 두고 잔다고 답해 미국의 50%보다 크게 높았다. 손에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하고(35%), 신경질적(25%)이거나 혼돈스럽다(19%)는 응답이 안도한다(9%)는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국인은 식사하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비율이 21%로 전체 평균인 17%보다 높았으며 32%는 이성친구나 부부끼리 전화보다 문자메시지를 선호한다고 답해 전체 평균인 응답자의 27%보다 많았다. 전체 평균(29%)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휴대전화에 비밀번호를 설정해 놓는다(35%)고 답했고 거리에서 직접 길을 묻기보다는 휴대전화로 길을 찾는 한국인도 41%로 평균(35%)보다 많았다.
보고서는 “사람들이 휴대전화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수록 신체 및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관련자료는 ‘타임’의 ‘와이어리스 이슈’의 최신호에 기재됐다. <최현화 인턴기자>
하루 평균 휴대전화 확인 횟수
시간 전체(%) 미국(%) 한국(%)
5분마다 9% 4% 7%
10분마다 20% 14% 17%
30분마다 24% 19% 35%
1시간마다 17% 17% 20%
기타 27% 38% 20%
※자료=타임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