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오픈 예정 벨뷰 2번째 매장…125명 채용
세계 최대 소매체인인 월마트는 오는 10월 오픈할 벨뷰 팩토리아몰 점에서 근무할 125명의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팩토리아 몰 옛 머빈스 백화점 자리(7만6,000평방피트)에 오픈하는 월마트 팩토리아점은 지난 6월말 벨뷰의 옛 K-마트 자리에‘동네가게(Neighborhood Market)’형태로 문을 연 매장과는 달리 일반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정규 매장으로 운영된다.
월마트는 팩토리아몰점 직원 채용을 위해 현재 임시 고용센터(15650 NE 24th St, Suite A, WA 98007)를 설치하고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서는 인터넷(careers.walmart.com)이나 일반 매장의 안내센터를 통해서도 접수한다.
월마트는 워싱턴주 내 매장의 일반 직원들에게 평균 시간당 12.93달러를 지급하고 있다(4월 30일 기준). 또한 의료보험과 401(k) 매칭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월마트는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슈퍼마켓과 주변 구멍가게들을 고사시킬 뿐 아니라 노조에 가입하지 않는 종업원들에게는 낮은 임금을 지급해 노동단체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특히 워싱턴주 식품 및 상가 근로자연합(UFCW)은 “임금 착취 등으로 비난을 받는 월마트가 시애틀에 입성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벨뷰에 2개의 매장을 오픈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코스트코의 관리직 외 풀타임 및 파트타임 종업원들의 임금은 시간당 21.36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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