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이 오는 17일부터 내달 3일 노동절까지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연례 집중 단속은 워싱턴 일원을 비롯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1만개가 참가해 전방위로 펼쳐진다.
지방자치단체 당국들은 이번 단속으로 음주운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전국적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가 30% 낮아졌다고는 하나 연방 교통부는 여전히 이 문제를 심각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맑은 정신으로 운전하든지 아니면 차를 세우세요(Drive sober or get pulled over)”라는 표어 속에 진행되는 단속 캠페인은 운전자들로 하여금 차에 오르기 전에 한 번쯤 안전을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 음주운전 반대를 위한 어머니 모임, 주지사 고속도로 안전협회 등의 기관에서도 이 같은 음주 운전 단속 캠페인 추진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숨졌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경찰 고위 관계자는 카운티의 음주 운전자 체포 건수는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오고 있으나 실제 음주 운전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2011년 786건의 음주 관련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3,360명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훼어팩스 카운티는 이 기간 3,216명이 음주운전으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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