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행장 유재승) 주식이 월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보류’(hold)에서 ‘매수’(buy)로 등급이 상향 조정되며 주류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다.
15일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한미은행의 분기 흑자실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주가 상승, 수익 및 주당 수익률이 증가함에 따라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이날 나스닥 시장 거래에서 전일보다 0.23%(0.03센트)가 떨어진 12.80달러를 기록한 한미은행 주식은 지난해 12월19일 8대1의 주식병합을 실시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병합 이후 무려 79.8%(5.68달러)나 올랐다.
한미 주식 등급이 상향 조정된 것은 올 2분기까지 7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2분기 순익이 5,689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6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월가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이 한미 주식 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한미 주식은 앞으로 가격이 더 올라가는 등 시장에서 당분간 주식 고공행진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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