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하원 40지구 선거 후원금 모금 레이스
▶ 중국계 옌 초우에 1만달러 이상 앞서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이 뉴욕주하원 40지구 민주당 예비선거 후원금 모금 레이스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15일 뉴욕주 선거관리위원회에 지난 8월10일까지 접수된 선거자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명석 후보는 이 기간 개인 후원자와 노조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총 9만4,100달러를 모금해 8만2,385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계 옌 초우 후보를 1만1,000여 달러 이상 앞서고 있다.
다음으로는 론 김 전 뉴욕주지사실 퀸즈지역 담당관이 7만5,149달러를 모금, 후원금 모금 순위 3위에 올라있으며, 또 다른 중국계 후보 에텔 첸 씨가 5만1,055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표 참조> 이명석 후보는 지난 7월11일 마감된 후원금 모금 현황에서도 8만1,390달러를 모금, 타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본보 7월20일자 A1면>
하지만 지난 7월12일부터 8월10일까지 최근 한 달간 후원금 신고 규모에서는 에텔 첸 후보가 3만3,580달러로 가장 앞섰으며, 론 김 후보가 2만3,640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옌 초우 후보는 2만1,500달러를 신고했으며 이명석 후보는 1만2,710달러로 가장 적은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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