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가 체중조절을 돕기 위한 저칼로리 메뉴 ‘페이보릿 언더 400칼로리’(favorites Under 400 Calories)를 대거 선보였다.
이는 기존 인기음식과 음료들을 모두 400칼로리 이하로 새롭게 제조해 판매하는 새로운 메뉴 구성이다. 정크푸드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변신의 일환인데,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 저칼로리 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급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맥도널드의 닐 골든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저칼로리 메뉴 출시는 영양정보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맥도널드의 노력 중 하나”라며 “이 메뉴들은 고객들이 자신의 영양 상태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2012 런던올림픽’에 맞춰 지난달부터 특별 경품행사를 진행 중이다.
‘페이보릿 언더 400칼로리’ 메뉴를 구매해 포장지에 있는 스티커를 확인하면 즉석에서 경품행운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스티커에 표시된 코드를 행사 웹사이트(www.USAWinsGold.com)에 입력하면 경품당첨의 기회를 얻게 된다.
경품으로는 2만5,000달러 상당의 순금과 런던 여행상품권, 파나소닉 HD TV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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