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 뉴스전문 채널 CNN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도 횡단에 나선 가수 김장훈의 소식을 상세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CNN은 이날 "한국의 유명 록가수가 동해(the East Sea), 또는 일본해(Sea of Japan)에 있는 바위섬으로 헤엄쳐 외교적 분쟁(diplomatic row)으로 들어갔다"고 표현했다. 독도 홍보대사인 김장훈은 광복절을 기념해 배우 송일국,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피아밴드의 옥요한과 헐랭, 한국체육대 수영부 학생 등과 함께 경북 울진을 떠나 55시간 동안 릴레이로 헤엄쳐 독도에 도착했다.
방송은 김장훈이 행사를 시작하기 전에 "독도에 가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표현은 하지 않겠다. 당연히 우리 땅이니까 그런 말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또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사실을 전하면서 ‘일본이 오랫동안 이 섬이 자국 영토라고 강변하고 있지만 한국은 1945년 광복과 함께 모든 영토를 반환받았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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