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도의 우수 여성기업 대표들이 시장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경기도 북미사무소(소장 이태목)는 ‘2012년 경기도 여성기업 미국 통상촉진단’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뉴욕과 LA를 방문해 80개 이상의 미국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여성기업 미국 통상촉진단은 식품업체 복천식품(대표이사 이명춘), 건강한 전통(대표 박정미), 청오건강(대표 김경순)과 스킨케어 업체로 ‘네슈라’ 브랜드가 한국에서 잘 알려진 셀랩(대표이사 박순옥), 그리고 생활소비재 및 의료제품 업체 미메시스(대표 홍유진), 케어(대표 최선희), 세신산업(부사장 신경옥), 오리엔탈드림(대표이사 이미애), 한성기업(대표 최승자)으로 구성됐다.
이태목 소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한국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져가고 있는 시점에 경기도의 우수 여성기업들에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개척과 확장을 목적으로 하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미국의 중심지인 LA와 뉴욕의 한인 및 주류 주요 유통기업들을 대상으로 80여개 이상의 바이어 상담이 실시된
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기업 참가업체들의 상담주선은 경기도 북미사무소를 중심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센터, 각종 한인단체의 협력을 통해 상담 주선이 진행된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의회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통상촉진단은 오는 15일 소향에서 사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323)931-1435 또는 info@gbcus.org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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