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푸드 앤 와인 축제, 막걸리 등 호평
지난 10일 노키아 플라자에서 열린‘아시안 나잇 마켓’에서 한국 주류업체로는 유일하게 국순당이 참여해 한국 술의 맛을 알렸다.
지난 주말 LA 다운타운에서 열린 ‘LA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에서 한국 술과 퓨전 한식이 타인종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LA 다운타운과 할리웃, 베벌리힐스, 샌타모니카 일대에서 펼쳐진 ‘LA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LA 다운타운 노키아 플라자에서 열린 ‘아시안 나잇 마켓’ 행사에는 약 100여곳의 레스토랑과 와이너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관객들도 1,500여명이 참석했다.
약 50여곳의 와이너리 및 세계 주류 업체들도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주류 업체로는 유일하게 국순당이 참가해 백세주와 쌀막걸리, 복분자 막걸리 등을 선보이며 한국 술 맛을 알렸다. 최승원 마케팅 실장은 “특히 국순당 쌀 막걸리와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의 인기가 높아 준비된 160병 중 100여병이 금세 동이 났다”고 전했다.
또 한인 셰프로는 ‘푸드트럭의 대부’ 로이 최씨와 뉴욕 출신의 한인 2세 에드워드 이씨가 참가해 한국식 퓨전 음식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치와 불고기에 타코를 접목한 한국식 타코인 ‘고기 바비큐’(Kogi BBQ)를 맛보고자 하는 참가자들로 푸드트럭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으며 로이 최 셰프는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참가자들과 함께 행사를 즐겼다. 푸드 네트웍의 인기쇼인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 출전해 한국 음식의 맛과 솜씨를 자랑하며 이름을 알린 ‘610 매그놀리아’(610 Magnolia)의 셰프 에드워드 이씨는 김치샐러드를 접목한 퓨전 떡볶이로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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