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문호부터 ‘오픈’ 예상
▶ 가족이민 2주~11주 개선
취업이민 2순위 영주권 문호가 또 한 번 제자리 걸음을 했다.
연방국무부가 10일 발표한 9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2순위 우선 수속일자는 2009년 1월1일로 공지돼 전달의 문호 일자에서 한발 짝도 개선되지 않았다.
이로써 취업 2순위는 지난 7월 문호부터 종전에 없었던 우선일자가 새롭게 설정돼 한꺼번에 3년6개월 뒷걸음친 데 이어 지난 8월 문호부터 2개월째 동결 상태를 이어가게 됐다.
연방국무부는 이번 취업 2순위의 적체 사태에 대해 2013회계연도 쿼타가 새롭게 적용되는 10월 문호부터는 회복돼 ‘오픈’(Current) 상태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자리에 멈춰선 취업 2순위와는 달리 취업이민 3순위는 더디지만 꾸준한 진전을 보이면서 숙련공과 비숙련공의 우선일자 모두 2006년 10월1일로 정해져 전월 대비 3주씩 개선됐다.
지난달까지 6주씩 비교적 빠른 발걸음을 보였으나 9월 들어 다소 늦춰진 것이다.
이민 당국은 취업 3순위 경우 새 회계연도에서도 지금처럼 월 3~6주씩 진전을 계속할 것으로 예측했다.가족이민은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우선일자가 앞서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문(1순위)은 전월보다 2개월 진전된 2005년 10월1일 우선일자를 기록했고,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2A 순위) 부문은 7주가 진전됐다.
가장 큰 폭의 진전이 나타난 순위는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2B 순위) 부문으로 2004년 9월15일로 11주가 앞서는 진전을 나타냈다.반면 시민권자의 기혼자녀(3순위) 부문과 시민권자의 형제·자매(4순위) 부문은 각각 2주와 3주 개선되는 데 그쳤다. 우선일자는 3순위가 2002년5월15일, 4순위가 2001년 3월8일이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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