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스 초등학교에 티 모빌사의 중계타워 설치건이 결국은 무산됐다. 하시엔다
라푸엔테 통합교육구에 따르면 티 모발 서부지역 본사는 지난 6일 카운티 지역개발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키위스 초등학교 인근에 무선 중계타워를 설치하겠다는 안건을 철회한다고 통고했다. 이로써 중계타워 설치건을 둘러싸고 회사와 학부모들을 중심한 반대그룹과의 4개월여간의 긴 논쟁이 마루리되게 됐다.
반대그룹을 이끈 찰로테 그리잘바는 “3명의 자녀들이 키위스 초등학교에 다닌다”며 “다른 것은 몰라도 우리 아이들이 전파의 위험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카운티 지역계발위원회는 지난 4월12일 티모바일사의 요청에 따라 사우스 키위스 애비뉴와 켄날드 스트릿이 만나는 1,700블럭 키위스 초등학교 맞은편에 셀 타워 건설안을 승인했다.
계획안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회사의 셀타워 건설이 초등학교의 유치원 교실과 놀이터와 너무 가까운 곳에서 이뤄져 전파와 전기제품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이 아이들이 장기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찰로테 그리잘바는 “전파들과 전기장치에서 일어나는 자기장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며 “하지만 하루 종일 유치원에서 뛰어 노는 우리 3명의 아이들에게 위험을 주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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