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구 모델의 판매량에 근거할 때 애플의 차세대 모델인 아이폰5의 판매대수가 내년까지 1억7,0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IT 전문매체인 씨넷이 8일 보도했다.
씨넷은 IT 전문 블로그 아심코의 자료를 인용, 과거 아이폰의 판매량에 근거해 향후 12개월 동안 아이폰 시리즈가 2억대 이상이 팔리고, 아이폰5가 그 중 85%인 1억7,000만대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애플은 내달 중 아이폰5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애플의 연례 제품발표 행사가 열리는 9월12일이 지목되고 있다.
아심코는 아이폰3G 모델이 최초의 오리지널 모델보다 4배를 더 팔았고, 아이폰3GS는 아이폰3G와 오리지널 아이폰의 1.6배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아이폰4는 앞의 3개 모델 판매량을 앞질렀고, 아이폰4S는 최소 몇 년 더 유지될 것으로 전제할 때 이전 4개 모델 판매량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애플의 판매전략과 시장상황 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이폰5는 향후 2년간 최소 2억대, 최대 2억5,000만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전 노키아 직원이었던 호레이스 데디우가 만든 아심코 블로그는 처음에는 애플 지지자들만 찾아가는 사이트였으나, 현재는 정확한 예측과 특유의 포스팅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전문 블로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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