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올디스축구클럽 임원진들이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인‘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세계한민족해외동포축구대회’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채무일 홍보팀장, 리처드 조버 팀 매니저, 박규현 회장.
“LA를 대표하는 시니어 축구단의 일원으로 한국에 방문할 선수를 모집합니다”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친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한·미 연합축구팀인 ‘골든올디스축구클럽’(회장 박규현)이 전세계한민족해외동포축구대회 LA대표팀에 합류할 선수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6~8일 한국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2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세계한민족해외동포축구대회’에 LA대표로 참가하는 골든올디스축구클럽은 지난 1988년 리처드 조버에 의해 설립된 시니어 축구단이다. 현재 한인을 포함한 다민족 구성원들이 모여 글렌데일 및 노스리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규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민족으로 구성된 팀원과 팀 가족들에게 한국의 우수성과 문화에 대해 알리고 싶다”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과 하나가 되고 훌륭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광부 장관배 전세계한민족해외동포축구대회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있는 한인 축구팀이 한자리에 모여 한민족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동포축구연합회의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채무일 홍보팀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 제주도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도시에서 친선경기와 관광, 주요 산업시설 시찰 등을 한다”며 “많은 한인과 다민족 축구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왕복항공권과 숙식이 제공되는 대회 참가비는 1인당 2,300달러로 오는 10월1~11일 한국을 방문, 공식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골든올디스축구클럽은 주 3회 실시되는 정규시합에 참가할 신입선수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 (818)355-4989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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