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몬드바 시립도서관 확장공사 마치고 그랜드오프닝
▶ 주민초청 갈라행사 열어
다이아몬드바 시립도서관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이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샌개브리엘 트리뷴>
다이아몬드바 시립도서관이 확장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8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립 도서관 측과 도서관 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새로운 도서관 후원회 조직을 위한 갈라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갈라행사는 새로운 도서관 개관을 위해 노력하고 지원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자축하는 의미와 현 도서관 후원회가 약화될 경우 새로운 도서관 후원회 조직을 만들 후원회원 명단을 확보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다이아몬드바 시립도서관 후원회 로세트 클라핑거 회장은“ 후원회 활동이 둔화되면 갈라에 참석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직된 후원회가 역할을 대신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 조직되게 되는 후원회는 기존의 후원회와 구분돼 운영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증축된 다이아몬드바 시립도서관은 코플리 드라이브 선상에 있는 다이아몬드바 시청 1층 로비에 있으며 시청은 다이아몬드바 시립 도서관 운영주최인 카운티 도서관 위원회에 1년 1달러에 리스를 줬다. 도서관 신축공사는 카운티에서 다른 예산으로 잡힌 500만달러를 전환해 지원하므로써 이뤄지게 됐다.
시립도서관은 그랜드 애비뉴 선상의 옛 건물이 더 이상 확장이 불가능하고 교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들어 신축을 추진해 왔다.
시립 도서관 제스 렌츠 매니저는“ 전체 9,900스퀘어피트 규모의 도서관에 매년 25만명이 방문했다”고 지적하고 “가장 문제가 됐던 부분은 주차 문제로 주차 공간이 35대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새로 건립된 도서관은 전체 1만 8,000스퀘어피트에 288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성인들을 위한 섹션과 어린이들을 위한 섹션,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섹션 등을 구분해 도서와 시청각 교육을 위한 자료들을 구비해 두고 있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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