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울한 패배를 당한 신아람이 경기 관계자들에게 퇴장 요청을 당하자 격한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연합>
30일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나선 신아람(26)이 이날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전 에서 당한 패배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것 이었다. 관중들까지도 심판에게 야유를 퍼부었을 정도였다. 브리타 하이데만(독일)과 5-5로 맞선 채 돌입한 연장전에서 신아람은 1분 동안 동점상황을 잘 지켰다.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추첨을 통해 어드 밴티지를 얻은 상황이어서 비긴 채 경기를 마치면 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1초를 남기고 세 번 의 공격을 막아낸 뒤에 네 번째에 통한의 팡트(찌 르기)를 허용해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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