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뉴욕한인유도협회장에 21일 취임한 장민종(사진) 신임회장은 모임 정례화를 통해 협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다짐이다. 임기는 2년.
1년에 두 차례 정기모임을 갖는 것은 물론 매달 마지막 토요일 월례모임을 갖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중학교 시절 유도에 입문한 장 회장은 유도 꿈나무 발굴에도 관심이 크다.
장 회장은 “유도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동시에 재능 있는 청소년 유도 꿈나무 발굴에 주력하고 싶다”며 “유도는 몸과 몸이 맞닿는 운동이라 입문이 쉽지 않지만 한번 배우기 시작하면 건강은 물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장기 계획으로 유도 꿈나무 발굴을 위한 협회장배 유도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선수생활을 마치고 25년 전 도미한 장 회장은 맨하탄에서 델리 업체를 운영하며 그동안 유도협회를 물심양면 지원해왔다.
장 회장은 “선후배 유도인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협회 활성화를 위해 모든 유도인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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