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들어 310명, 6.6% 감소
▶ 버겐카운티 23명 네 번째로 높아
뉴저지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경찰청이 공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22일 현재까지 뉴저지 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총 3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2명보다 22명(6.6%) 줄었다. 하지만 2010년 300명보다는 10명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올해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95건으로 지난해 306건보다 11건 줄었고 2010년의 284건보다는 11건 늘었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운전자가 171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행자가 7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동승자는 55명, 자전거 운전자는 9명이었다. <표 참조>
연령대별로는 교통사고 사망 운전자 가운데 50~64세가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24명, 21~24세와 40~49세가 각각 2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보행자는 40~49세 연령의 사망자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3명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으며 65~79세 11명, 80세 이상 노인은 6명으로 집계됐다.
뉴저지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버겐카운티는 같은 기간 총 23명이 사망해 주내 21개 카운티 가운데 네 번째 높은 사망률을 기록했다. 사망 운전자가 12명, 보행자가 6명, 동승자가 5명이었다.
뉴저지 주에서 가장 높은 사망 교통사고 발생 카운티는 미들섹스 카운티로 총 32명이 사망했다. <이진수 기자>
2012년도 뉴저지주 교통사고 사망자
2012 2011 2010
운전자 171명 195명 166명
동승자 55명 59명 54명
자전거 운전자 9명 8명 7명
보행자 75명 70명 73명
총계 310명 332명 300명
*기간=2012년 1월1일~7월22일
※자료=뉴저지주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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