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16지구 상원후보 스타비스키 의원 지지당부
올해 8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소속의 토비 앤 스타비스키(사진) 뉴욕주상원의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봉사할 수 있도록 한인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뉴욕주상원 16지구에 8선 도전장을 내민 스타비스키 의원은 20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동안 한인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며 “재선에 성공한다면 한인 뿐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지역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선 출마를 공식화한 후 스타비스키 의원은 각종 한인 행사에 참석해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인 보좌관을 채용하고 한인사회 단체 대표 10여명을 초청해 각종 한인사회 현안을 논의하는 만남의 자리도 가졌다.
지난달부터는 퀸즈도서관 플러싱 분관에 한국어 통역관을 배치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는 사무실을 열고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어 최근에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뉴욕가정상담소와 민권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등 한인사회 단체 및 기관들의 활동사항을 소개하는 리소스 섹션을 개설하기도 했다.
스타비스키 의원은 ▲서류미비 학생 구제 법안인 ‘드림액트’를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동 발의할 계획이며 ▲피터 구 뉴욕시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위안부 기림비’ 설치를 적극 지지하는 동시에 ▲영어간판 의무화는 찬성하지 않는다며 한인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옹호 입장도 확고히 밝혔다.
스타비스키 의원은 올해 9월13일 실시되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존 메서 변호사와 승부를 벌여야 한다.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면 11월 본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한인 J.D 김 변호사와 맞붙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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