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NYPD)이 최근 지역 일대를 엄습한 폭염의 날씨와 더불어 빠르게 급증하고 있는 총기범죄에 대응하고자 ‘여름 특별 조사팀’을 꾸린다.
각 보로별로 3명 이상의 형사 인력을 지원받아 총 22명을 모은 NYPD는 이들 조사팀을 맨하탄에 배치해 최근 일어난 총기 범죄사건에 대한 해결과 함께 앞으로 일어날 사고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일 경찰관에게 총을 발사해 방탄복을 맞추는 사건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관련 용의자 색출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NYPD는 독립기념일이 있던 7월 첫째 주 한 주 동안에만 뉴욕시민 총 77명이 총격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8% 증가한 것이다. <함지하 기자> 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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