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회장 한창연)가 19일 롱아일랜드 그레잇 넥 레오나드 연회장에서 ‘제32대 뉴욕한인회 후반기 임시 이사회 및 상견례’를 열고 후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인회 이사회는 후반기 사업계획으로 ▲현 SAT 장학강좌 프로그램을 저소득층 한인 학생들을 위한 캠프 프로그램로 확대▲한글 및 한국역사와 문화교육을 위한 관련자료 발굴 등 한인 청소년 정체성 교육 사업▲루스벨트 아일랜드 팔각정 건립 추진 등을 인준했다.
이날 인준된 사업 계획에 따라 한인회는 여름방학 동안 저소득층과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한인 2세들의 정체성 교육과 한글교육을 위해 1~2년 동안 관련 자료 연구계발에 나선다.
한인회는 이날 임시 이사회 뒤 지난 6월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된 김민선 롱아일랜드한인학부모연합회장을 비롯 김사라, 김동규, 김용천 부이사장 등 신임이사 2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
김민선 이사장은 “이사진들과 함께 새로운 뉴욕한인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들도 일 년 후 한인들로부터 ‘32대 이사진들이 정말 열심히 일했다’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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