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6월, 가격도 전년비 5.3% 올라
지난달 남가주 주택 판매량과 매매가격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는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남가주 주택판매는 6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한 수치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부동산 정보회사 ‘데이터퀵’에 따르면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디에고, 벤추라 등 남가주 6개 카운티의 6월 주택매매 기록을 분석한 결과, 총 2만2,075채가 매매돼 전년 동기 대비 7.5%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중 매매된 주택의 중간가도 30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5.3% 상승했다.
LA카운티에서는 주택 7,619채가 중간가 32만5,000달러에 매매돼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12% 가까이 늘어났다. 벤추라와 오렌지카운티는 주택판매가 각각 23%와 14% 증가했지만 서브프라임 문제가 심각했던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전년보다 주택판매가 각각 3%와 1%씩 감소했다.
남가주의 모든 카운티에서 매매주택의 중간가격이 상승해 시장이 바닥을 치고 회복하고 있다는 시장심리를 반영했다. 데이터퀵은 “주택매물은 감소하고 수요는 늘어나면서 일부지역의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자가 사상 최저치에 머물고 있고 주택가격이 낮기 때문에 바이어들이 움직이고 있어 남가주 주택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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