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청소년 체육대제전 후원의 밤’ 가수 강수지
변치 않는 청순 미모를 자랑하는 뉴욕출신 가수 강수지(사진)가 ‘전 미주 한인청소년 체육대제전’ 후원의 밤 홍보를 위해 나섰다.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이석천)는 초청가수 강수지와 함께 16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24일 오후 7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계획을 밝혔다.
강수지는 "학창시절과 사춘기를 함께 보낸 뉴욕을 10여년 만에 다시 찾아 감회가 무척 새롭다"며 "고향과 같은 뉴욕에서 8월10일에 큰 체육행사가 열린다는 사실이 무척 반갑고 기대도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청소년 교육에 큰 관심을 가져왔었다"는 강수지는 "특히 이번 대회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미주 한인들을 함께 아우르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출신으로 한인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 좋은 취지를 갖고 기쁜 마음으로 공연을 하게 됐다"며 "그동안 10장의 앨범을 통해 발표한 히트곡들과 더불어 선·후배 가수들의 주옥같은 곡들을 모아 한인동포들과 더불어 즐거운 얘기를 함께 나누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646-210-1180, 917-916-1717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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