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할 경찰서별 범죄현황 통계, 퀸즈지역 3위
▶ 플러싱, 뉴욕시 평균보다 높아 범죄지역 오명
퀸즈 베이사이드가 뉴욕시에서 가장 안전한 타운 중의 한 곳으로 꼽혔다.
뉴욕시경(NYPD)가 17일 공개한 베이사이드 관할 111경찰서의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8일까지 이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 사건은 총 42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뉴욕시 76개 경찰서별 평균 범죄건수인 713.94건에 비해 약 69.6% 낮은 수치다.
뉴욕시 전체 경찰서별로는 10번째로 적은 것이며 퀸즈 지역만을 비교할 경우엔 라커웨이비치(100경찰서), 파라커웨이(101경찰서) 등에 이어 세 번째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살인(1건), 강간(2건), 강도(31건) 등 강력 범죄건수는 다른 지역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퀸즈 플러싱 관할인 109경찰서는 같은 기간 총 1,001건의 범죄가 발생, 뉴욕시 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퀸즈 지역 16개 경찰서 가운데 13위를 차지해 범죄 발생이 가장 빈번한 지역 중의 한 곳이라는 오명을 안았다.
플러싱은 지난해에 비교했을 때 살인사건이 6건에서 1건으로 줄었을 뿐 전체적으로 약 100건의 범죄가 더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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