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한인 주민들의 문의와 방문을 환영합니다."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를 포함하는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뉴욕주하원의원(제26지구) 사무실에 이달 9일부터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문조(사진)씨.
사무실내 유일한 한인인 김씨는 올해 8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주 2회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턴으로 일하며 지역 한인사회와 에드워드 의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김씨는 “브라운스타인 의원은 한인 밀집지역을 지역구로 포함하고 있는 만큼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며 “언어적 제약 때문에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없는 줄 알고 찾아오지 않는 한인이 많은데 이제는 망설이지 말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김씨는 지역구 한인 주민들과의 교량 역할 이외에도 한인사회와 관련한 신문기사 스크랩과 번역, 민원 접수 등도 담당하고 있다.“이민자와 소수계층 특히 노인 보호에 힘쓰는 브라운스타인 의원을을 곁에서 보좌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는 김씨는 “이번 인턴을 계기로 장차 정치인을 보좌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008년에 유학 온 김씨는 현재 퀸즈칼리지 언어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문의: 718-357-358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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