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포스트 “이명석 후보 운영 잡지에 실어”
▶ 이 후보 “철저한 확인없이 게재...깊은 사과”
뉴욕주하원 40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이명석 전 퀸즈한인회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주간생활정보지에 매춘광고가 게재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곤욕을 치루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16일 “이명석 후보가 운영하는 ‘벼룩시장’에 게재된 마사지업소에서 성매매를 실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직접 마사지업소에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결과, 마시지 비용 50달러 이외에 80달러를 추가하면 성매매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뉴욕포스트는 “벼룩시장에 최소 2개의 매춘광고가 게재 됐음을 확인하고 이명석 후보를 직접 찾아가 해명을 들었다”며 곤욕스러워하는 이 후보의 사진과 함께 기사를 게재했다.
이 후보는 “뉴욕포스트지에서 언급한 2개의 특정 광고업체는 ‘중국 지압집, 마사지 서비스...스트레스 해소’ 등 일반적인 마사지 광고 문구를 사용, 불법 성인업체임을 위장했다”며 “불법 성인업체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광고를 게재한 점에 대해 한인사회에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1~2주 안으로 이와 유사한 광고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해 성인광고로 확인될 경우 게재를 금지하고 곧바로 삭제하겠다”고 밝혔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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