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리우 ‘주춤’ …57만달러로 세번째
▶ 뉴욕시장 예상후보 선거자금 모금 현황
오는 2013년 뉴욕시장 선거 출마 예상후보 가운데 빌 데 블라지오 뉴욕시공익옹호관이 올 들어 선거자금 모금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된 ‘2012년 상반기 시장선거 후보 모금 현황’에 따르면 블라지오 옹호관이 지난 1월12일~7월11일까지 80만 달러를 모금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크리스틴 퀸 뉴욕시의장이 이 기간 69만7,000달러로 모금했으며, 선거모금 기부자 명단조작 의혹<본보 10월13일자 A1면>을 받고 있는 존 리우 뉴욕시감사원장은 57만 9,000달러를 모아 세 번째를 기록했다.
리우 감사원장은 지난해 후반기 모금액 51만 달러보다 약 6만 달러 이상을 추가 모금했지만, 모금 의혹 문제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탐 앨런 맨하탄미디어 발행인은 4만2,000달러로 4위에 랭크됐다. <조진우 기자>
뉴욕 시장선거 출마예상후보 모금 현황
(모금기간 2012년1월12일~2012년7월11일)
후보 모금액
빌 데 블라지오 80만 달러
크리스틴 퀸 69만7,000달러
존 리우 57만9,000달러
탐 앨런 4만2,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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