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태권도 챔피언 대회 스테파니 김양 주니어 품세
한인 여고생이 미 태권도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 챔피언 대회에 출전한다.
주인공은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 유니버시트 고교 12학년에 올라가는 스테나피 김양이다.김양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텍사스 댈러스에서 개최했던 ‘2012 미국 태권도 내셔널 챔피언십 대회(National Championship & USA National Poomsae Team Trial)’ 주니어 품세 여자 개인부문에 출전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양은 올해 12월 컬럼비아에서 개최되는 세계 챔피언 대회에 미국팀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현재 4단의 기량을 자랑하는 김양은 어바인의 영인 태권도 USA팀을 이끄는 캡틴으로 ‘주니어 매스터’로 불린다. 헌팅턴비치에서 태어난 김양은 2세 때부터 태권도의 기본 품세를 익히기 시작해 15년째 태권도를 하고 있으며 매일 2~3시간씩 수련하고 있다.
수년간 선교차 가족이 모스크바에 거주해 러시아어에 능통한 김양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한미 유스오케스트라에서 바이얼린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장래 뇌수술 전문의가 희망인 김양은 “태권도로 세계를 재패하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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