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 아스토리아 등 뉴욕시 10곳 시범운영 무료 제공
앞으로 뉴욕시내 곳곳에 설치된 공중전화기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진다.
뉴욕시는 시내 공중전화 부스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맨하탄 58가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컬럼버스 서클(1790 Broadway)에 첫 시범 설치된 공중전화 부스(사진)를 시작으로 퀸즈 아스토리아(30-94 스타인웨이 스트릿), 브루클린 브루클린하이츠(545 알비 스퀘어)와 코블힐(2 스미스 스트릿), 맨하탄 소호(402 W. 브로드웨이)와 플라워 디스트릭(458 7Ave.), 디어터 디스트릭(28 W. 48가), 그랜드센트럴(410 매디슨 애비뉴), 미드타운(1609 브로드웨이), 어퍼 이스트사이드(230 W. 95가) 등 총 10곳에 설치된다.
이외 브롱스와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에 설치될 공중전화 부스 위치도 곧 구체화될 예정이다.첫 시범 설치된 공중전화 부스를 선보인 뉴욕시 IT통신국(DOITT)과 뉴욕시 정보혁신 최고책임자(CIIO)는 “시내 9,000여 곳에 설치된 공중전화는 1만2,000여개”라며 “키오스크 기기를 이용해 시민들이 언제나 접속 가능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발표했다.
공중전화 부스를 이용한 무료 인터넷 사용은 휴대전화 등 단말기에서 ‘무료 와이파이(Free WiFi)’를 선택해 이용 약관을 읽고 동의하면 ‘NYCgo.com’ 웹사이트로 자동 접속된 뒤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인터넷 사용은 공중전화 부스에서 최대 100~200피트 반경에서만 가능하다. <최현화 인턴기자>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