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렌산더 해밀턴 브리지’ 14일부터 공사
조지 워싱턴 브리지 끝자락에서 이번 주말부터(14일)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시작돼 앞으로 뉴욕-뉴저지 통근 운전자들이 극심한 정체에 시달릴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사로 인해 뉴저지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루트 4와 80번, 95번 고속도로, 뉴저지 턴파이크 등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돼 평소보다 출근 시간을 앞당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 교통국 관계자는 맨하탄과 브롱스를 연결하는 알렉산더 해밀턴 브리지(이스트 방향)에서 오는 14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95번 고속도로 선상에 위치한 이 다리는 조지 워싱턴 브리지가 끝나는 지점과 연결돼 뉴욕 방향 교통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교통국은 이번 보수 공사를 위해 총 4억900만 달러를 투입하며, 공사기간을 총 3개월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사로 인해 다리 통과시간만 45분 이상이 걸릴 수 있다”며 출근길 운전자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조지 워싱턴 브리지의 뉴욕 방향 통행로는 출근시간인 평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하루 평균 약 3만6,000대가 통과한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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