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정치인배출위. 뉴욕.뉴저지 한인후보 7명 후원행사
‘한인 정치인 후보와의 밤’ 행사에 참가한 후보들과 관계자들이 행사 시작 전 함께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J.D. 김, 윤여태, 이명석, 한양희, 론 김, 이해진, 이종철 후보
한인정치인배출위원회(사무총장 제프 이)가 11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뉴욕· 뉴저지 한인 정치인 후보의 밤’ 행사를 열고 각 후보들의 정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주하원 40지구 예비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명석, 론 김 후보와 공화당의 한양희 후보, J.D. 김 뉴욕주상원 16지구 공화당 후보, 윤여태 뉴저지주 저지시티 시의원 후보, 이종철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시의원 후보, 이해진 뉴욕시장 후보 등 7명이 참석했다.
한창연 뉴욕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인 정치인 후보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한인 정치인이 더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한인들도 각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더 많은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D. 김 후보는 “정치인이라고 하면 강하고 고집이 센 이미지가 있지만 저는 유하고 차분한 성격이다”며 “제가 출마하는 주상원 16지구가 여러 인종이 모여 사는 곳이니 만큼 이들을 포괄하고 중재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여태 후보는 “한인 이민 1세로서 2,3세들의 정치계 진출을 위한 언덕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저지시티의 행정을 바로잡고 치안확보와 공교육,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하겠다 ”고 말했다.
이명석 후보는 “한인 언론 최연소 기자로 한국일보에 입사해서 썼던 병아리 기자의 꿈이라는 기자수첩에서 ‘언젠가는 독수리가 돼서 한인사회를 지키겠다’는 포부를 가졌던 것이 생각난다”며 “한인 사회를 대변하고 다른 정치인들과 맞서 싸우는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론 김 후보는 “정치인도 하나의 직업이다. 주지사실 등에서 일하며 정치인이라는 직업을 갖기 위한 충분한 훈련을 받았다”며 “한인 뿐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주민들이 만족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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